'4개의 통장' 의 저자 고경호님의 신작이 회사 도서관에 있길래 읽어보았다.

여기서 인상깊게 본 부분은 아래와 같다.

지출 한도를 정하고 돈을 써라.

자신이 사용해야 될 예산이 정해져 있다면 그걸 지키려고 노력한다.

대표적인 예로, 과거에 '만원의 행복' 이라는 TV 프로그램이 있었다. 한 주 동안 출연한 연예인들은 만원으로 생활하는 것 이다.

1주일을 만원으로 사는건 굉장히 힘든일이다.

그렇다면 만원의 행복이 아닌, 2만원의 행복이었다면 그들은 여유로웠을까?

똑같이 힘들었을 것 이다.

사람은 정해진 예산만큼 사용하려고 하는 특징이 있다.

만약 우리가 예산을 정하지 않고 생활한다면, 끝없이 돈을 쓸 것이고, 결국 가지고 있는 돈을 모두 탕진할 것이다.

쓸것을 다 쓰면서 돈을 모을 생각 하지마라.

10억이란 돈은 한번에 생기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10억을 만들기 위해서는 1억이 먼저 모여야 하는것이고, 1억을 위해서는 천만원이 먼저 모여야 한다.

물론, 로또를 사면 한번에 10억을 모을 수 있다.

하지만 극히 드문 경우다.

결국 쓸것을 다 쓰다면서, 사치스럽게 분수에 맞지 않게 산다면 돈을 모을 수가 없다.